[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3일 방영된 JTBC 드라마 ‘리갈하이’ 방송화면.
지난 23일 방영된 JTBC 드라마 ‘리갈하이’ 방송화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서은수를 두고 떠난 아버지 안내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동수(안내상)는 과거 어린 서재인(서은수)를 고모에게 맡기고 자취를 감췄었다. 기다림에 지친 서재인도 송교수(김호정)에게 “누굴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지도 않으려고요. 이제 안 기다려요”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재인은 그렇게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마음 한편에 접어 둔 채 씩씩하게 변호사로 성장했다.

그런데 송교수가 B&G 로펌 민주경(채정안)에게 “내일 귀국할 거야. 민실장이 검찰 조사 때 동행 좀 하지”라며 서동수의 귀국을 알렸다. 또한 “너무 오래라 기억 못 하나? 십여 년 전에 성회장님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야. 성회장님 비자금 조성 수사 받을 때 주요 증인이었고”라며 서동수와 한강그룹과의 관계를 드러냈다. 민주경은 서재인이 B&G 인턴으로 일할 당시 이력서 파일을 확인한 결과, 서동수가 서재인의 아버지란 사실에 놀랐다.

그렇게 여객 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서동수. 그는 왜 어린 딸을 버리면서까지 한국을 떠나있어야 했을까. 한강그룹을 상대로 복수전을 계획하고 있는 고태림(진구)과 그를 돕고 있는 서재인. 그렇다면 한강그룹의 사람으로 밝혀진 서동수는 어떤 역할을 할까. 송교수가 민주경에게 동행하라고 지시했던 검찰 조사에서 서동수가 꺼내놓을 진실이 무엇일지에 대해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서동수는 한강그룹의 주요 증인이었던 만큼 많은 비밀을 가진 인물”이라며 “서재인이 한강그룹의 사람으로 밝혀진 아버지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리갈하이’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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