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김필. 사진제공=CJ ENM
가수 김필. 사진제공=CJ ENM
가수 김필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들려줘’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김필이 소집해제 이후 2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였다.

김필은 첫 곡으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렀다. 이어서 ‘Stay with me’‘필요해’‘I Feel you’ 등을 들려줬다.

김필은 실제 팬들의 목소리가 담긴 사연을 들어보는 팬 참여 코너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 ‘김필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코너를 통해 Troye Sivan의 ‘YOUTH’, Boys Ⅱ Men의 ‘End of The Road’ 등을 그만의 느낌으로 다시 불렀다.

깜짝 게스트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 김필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프로듀서인 EJ SHOW가 참여했다.

김필은 오는 5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각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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