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역으로 돌아온 김소연, 홍종현과 호흡도 기대 고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3일 방영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방송화면.

지난 23일 처음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배우 김소연이 워킹맘 강미리 역으로 등장해 현실감을 더했다.

강미리는 극에서 박선자(김해숙)의 둘째 딸이자 실력을 갖춘 커리어 우먼이다. 회사에서는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지만, 엄마 앞에서는 다정한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강미리는 회사에서 한태주(홍종현)과 처음 만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 로비에서 서로 부딪히면서 한태주가 들고 있는 커피가 강미리의 블라우스에 쏟아진 것. 중요한 미팅 자리로 향하고 있던 강미리에게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를 수습하는 방법으로 한태주의 셔츠를 빌려 입게 됐다. 극 말미에 강미리는 자신의 팀으로 발령받은 신입 사원들 중 한태주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