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윤미래 피처링 위해 손편지 "음악하길 잘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두 번째 미니음반 ‘Jumpin”으로 컴백한 싱어송라이터 수란. 이승현 기자 lsh87@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윤미래의 피처링을 수록하기 위해 직접 손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수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Jump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였다.

윤미래는 이번 앨범의 1번 트랙인 ‘의식의 흐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수란은 “곡을 어느 정도 스케치하고 나서 윤미래 선배의 피처링을 꼭 받고 싶었다. 선배가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라 꿈을 한번 실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편지를 직접 써서, 음악을 최대한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주신다고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되게 긴장했다. 음악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 들었다. 앨범에 윤미래 선배 이름이 들어가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Jumpi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