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보면' 돈 스파이크, 팝업 식당 개업 전 난관 봉착?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사진제공=MBC

오늘(22일)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에서 ‘먹보형제’ 돈 스파이크와 존박의 미국 마지막 밤 그리고 팝업 식당 개업을 위한 분투기가 펼쳐진다.

8일 동안 미국 최고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레시피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돈 스파이크와 존박은 그동안 갈고 닦은 레시피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투어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요리에 도전한다.

돈 스파이크는 최고의 만찬을 위해 어렵게 공수한 이집트 전설의 소스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 소스는 청양고추보다 1000배 매운, 무려 700만 스코빌을 자랑하며 뒷면에는 주의사항을 요하는 문구들이 빼곡하다. 자칭 ‘소스 덕후’ 돈 스파이크가 만든 상상초월 요리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미국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돈 스파이크는 팝업 식당 개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BBQ로 메뉴를 결정한 돈 스파이크는 가장 중요한 브리스킷을 최고의 고기로 엄선하고, 텍사스 맛집에서 배운 비법 소스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무려 14시간이 걸리는 브리스킷 훈연을 위해 밤새 스모커 곁을 지킨 열정에도 돈 스파이크는 팝업 식당 오픈 하루 전 갑작스러운 난관에 봉착했다. 게다가 식당 개업이 연기되면서 존박까지 불참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팝업 식당 개업은 코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과연 돈 스파이크가 무사히 식당을 개업할 수 있을지, 미국 미식 로드를 통해 국내에 팝업 식당을 오픈하는 여정을 그린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마지막 이야기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