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요즘애들’ 문세윤/사진제공=JTBC
‘요즘애들’ 문세윤/사진제공=JTBC
JTBC ‘요즘애들’에서 문세윤이 ‘채식특집’에 난색을 표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요즘애들’에서 MC들은 채식계의 백종원을 꿈꾸는 ‘요즘 애들’을 찾아간다. 특별히 이날은 먹깨비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등장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탑클래스 뚱보’라고 자신을 소개한 문세윤은 채식특집이라는 말을 듣고, 첫 출연에 강한 난색을 보였다.

문세윤은 38년 고기 인생의 자존심을 걸고 ‘진짜 고기를 찾아라’ 미션에 도전했다. 하지만 끝내 정답을 맞히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프로육식러 문세윤도 실패한 고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비만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바 있는 주인공은 비만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도중, 본능적으로 문세윤을 응시하며 “우리는 왜! 많이 먹을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의도치 않게 돌직구 저격을 당한 문세윤은 “왜 저를 쳐다보며 말씀하시냐. 잠시 나가있겠다”며 당황해 했다. 문세윤은 김신영과 현실부부 역할에 빙의해 녹화 내내 코믹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요즘 대세 뚱보’ 문세윤의 순탄치 않은 채식 도전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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