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연우 "'짐승돌'로 불러 주세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 연우. / 이승현 기자 lsh87@

“‘짐승돌’ 연우입니다!”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쇼 미(Show Me)’의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우는 “모모랜드를 떠올리면 ‘흥’이라는 콘셉트가 생겨서 기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이 장난스럽게 애칭으로 ‘짐승돌’이라고 불러준다. 이번 음반 활동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짐승돌’의 강렬한 면도 드러내겠다”고 설명했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이번 음반에 타이틀곡 ‘아임 쏘 핫(I’m So Hot)’을 포함해 ‘홀리데이(Holiday)’ ‘빛나’ ‘왓 유 원트(What U want)’ ‘폴링 유(Falling U)’ 등 5곡을 담았다. ‘I’m So Hot’은 흥겨운 분위기의 일렉트로 스윙 장르이다. ‘권총춤’ ‘별빛이 내린다춤’ ‘쇼미춤’ 등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뿜뿜’과 ‘배엠(BAAM)’의 인기를 잇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모모랜드는 이번에 건강상의 이유로 새 음반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태하, 데이지를 제외하고 7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