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빅이슈’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SBS
‘빅이슈’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SBS
SBS ‘빅이슈’에서 주진모가 파파라치 첫 임무인 박지빈 입원사진에 대해 “짜고 찍은 것”이라 폭탄 선언한다.

지난주 8화 방송에서 석주(주진모)는 수현(한예슬)과 같이 일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20일(오늘) 공개된 ‘빅이슈’ 9~10화 예고편에서는 석주의 본격적인 파파라치 행보가 펼쳐졌다.

석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 파파라치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보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며 카메라가 즐비한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러다 그의 시선은 어느덧 전처 민정(최송현)과 딸 세은(서이수)에게 고정되며 애틋해지기도 한다.

그 시각 수현(한예슬 분)은 형준(김희원)으로부터 “그 친구한테 가책 같은 거 느끼나?”라는 말을 듣고 “양심의 가책말씀이세요?”라며 날카롭게 대꾸한다.

화면이 바뀌고 병원의 환기구 통로로 들어간 석주는 톱배우 백은호(박지빈)가 침대에 누워있는걸 보게 된다. 은호는 유전병으로 인해 촬영하다가 쓰러졌고 이에 주위에서는 “오래갈 수도 있어”라는 의견과 “사망 할 수도 있어”라는 의견이 분분했던 것.

이후 힘겹게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은 석주는 사진이 든 칩을 수현의 책상위에 던지며 대뜸 “저 사진 연출이다. 짜고 찍은 사진”이라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빅이슈’ 9~10회는 20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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