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입맞춤’ 방송화면
사진=KBS2 ‘입맞춤’ 방송화면
KBS2 ‘입맞춤’ 멤버들이 입을 맞출 최종 파트너를 결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입맞춤’에서는 최종 파트너 쟁탈전으로 감동과 긴장, 설렘을 선사했다.

2차 매칭 파트너들은 각자 선곡한 노래를 불렀다. 손태진과 송소희는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 소유와 남태현은 마이클 잭슨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문별과 최정훈은 자이언트의 ‘눈’에 자신들의 색깔을 넣었다. 딘딘과 펀치는 10cm의 ‘죽겠네’, 이홍기와 산들은 YB의 ‘흰수염 고래’를 열창했다.

공연을 끝낸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식사 도중 이홍기에게 1대1 데이트권이 주어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민하던 이홍기는 문별을 지목했다. 원래 이홍기의 사전 선택은 송소희였으나 무대를 본 후 그의 강한 색깔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저녁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각각 남녀방으로 이동했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최종 매칭을 기다렸다. 최종 선택을 앞둔 멤버들의 고민과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딘딘은 문별을, 남태현은 펀치를 불러냈고, 소유와 송소희는 최정훈을, 손태진은 송소희를, 산들은 소유를 불러내는 엇갈린 행보를 보여 이들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최종 선택의 순간 손태진과 송소희, 남태현과 펀치가 먼저 파트너로 결정됐다. 소유는 최정훈과 산들 중에서 최정훈을, 문별은 이홍기와 딘딘 중에서 이홍기를 선택했다. 딘딘과 산들이 지난 2차 매칭 이홍기, 산들에 이어 최종 매칭 남남 파트너가 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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