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42회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MBC
‘용왕님 보우하사’ 42회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MBC
19일(오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42회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이소연(심청이 역)의 분노가 폭발한다.

42회 예고 영상에서 이소연은 금보라(방덕희 역)가 전화로 조안(여지나 역)에게 “너가 거짓말로 애인 행세 한 것을 (재희가) 알면 너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자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당황한 금보라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이소연은 거침없이 “지금 그 말 무슨 소리야? 언니가 가짜 애인행세를 하다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소리쳐 금보라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참고 참아 왔던 이소연이 분노를 폭발함에 따라 그 파장이 주목된다.

자책감에 재희(마풍도 역)를 찾아온 전직 비서 민찬기(라이언 역)는 그동안 숨겨왔던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풍이형이랑 여지나씨 두 사람은 사귄 게 아니었어. 풍이형은 심청이씨를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고 말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번 주부터 방송 시간을 25분 앞당긴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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