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이돌룸’ 밴드 엔플라잉 /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밴드 엔플라잉 /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에서 엔플라잉의 나노 밴드 무대가 공개된다.

19일(오늘)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프로그램 최초 밴드가 출연한다. 엔플라잉은 데뷔 4년 만에 ‘옥탑방’으로 처음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밴드돌’이다.

회승은 ‘역주행 신화’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500위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오르더라”며 “한 시간마다 차트를 보느라 일상이 없어졌다”고 당시 감격스러웠던 기분을 전했다.

MC 정형돈은 ‘옥탑방’을 작사·작곡한 리더 승협에게 “저작권료는 어땠냐”고 물었다. 승협은 “아직 정산되지는 않았지만 (혹시 받는다면) 작업실이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은 “옛날에 승협이 사비를 털어서라도 하와이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승협을 망설이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엔플라잉 멤버들은 ‘밴드돌’답게 ‘나노 댄스’가 아니라 ‘나노 밴드’ 코너를 특별히 준비했다. 즉석 라이브로 4인 4색의 악기 연주 실력과 가창력을 볼 수 있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룸’ 엔플라잉 편은 19일(오늘)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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