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이 12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북미 및 월드 와이드에서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수익 7억6000만 불 이상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36만58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459만9357명이 영화를 봤다. 국내에서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460만 관객 돌파 목전으로 2019년 최고 외화 흥행 신기록까지 세웠다. 이는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속도이자 마블 솔로무비 중에서도 900만 동원 흥행작 ‘아이언맨3′(2013)과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이은 TOP3이다.

‘이스케이프 룸’은 하루 동안 11만6896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9596명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은 개봉 전 시사를 통해 3만128명이 영화를 보면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만5467명이다.

‘라스트 미션’은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1만829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6만4314명을 기록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하루 동안 1만6559명을 불러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만8778명이다.

이어 ‘극한직업’ ‘증인’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사바하’ ‘그린 북’이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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