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이로 이미지/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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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블랙아이드 필승이 발굴한 신인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사이로’의 신곡이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사이로는 오늘(17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ake me there’을 발매한다.

‘Take me there’은 얽매인 채 보내는 쳇바퀴 같은 일상 속, 지금 이 순간만큼이라도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현실을 핑계 삼아 꿈과 목표를 외면하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전하고, 더 나아가 무기력함에 빠진 자신을 건져내어 한 발짝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감각적인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 위에 사이로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지고, 여기에 두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보컬까지 어우러져 따뜻하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곡이 완성되었다.

특히, 이번 곡 역시 사이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 했을 때’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신곡을 선보이며 이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및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Take me there’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사이로 멤버들이 직접 출연한다.

지난 2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 했을 때’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이다. 4월 15일 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팀이다.

특히, 이들은 트와이스 ‘Cheer Up’, ‘TT’, 청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으로 유명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라 더욱 주목된다.

사이로는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앞으로 매달 발매하는 앨범을 통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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