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은지 아시아 투어 포스터/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정은지 아시아 투어 포스터/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솔로 가수로 첫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은지가 아시아 투어 ‘2018 정은지 퍼스트 콘서트 혜화(2018 Jeong Eun Ji 1st Concert Hyehwa)’를 오는 5월 4일 대만, 18일 홍콩에서 개최한다”며 “정은지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로 더욱 의미가 깊은 만큼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 ‘혜화역’, 11월 일본에서 ‘2018 정은지 퍼스트 라이브 인 재팬 혜화(2018 Jeong Eun Ji 1st Live in Japan Hyehwa)’를 열고 공연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공연의 규모를 아시아 투어로 확장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2011년 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정은지는 2016년 첫 음반 ‘드림(Dream)’의 ‘하늘바라기’와 이듬해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음반 ‘혜화’의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미니 8집 ‘퍼센트(PERCENT)’의 타이틀곡 ‘%%(응응)’으로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을 한 정은지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와 함께 영화 ‘0.0MHz’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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