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마마무가 14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음반 ‘화이트 윈드(White Wind)’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마마무가 14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음반 ‘화이트 윈드(White Wind)’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마마무가 “이번 음반은 마마무답게 ‘유쾌하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음반 ‘화이트 윈드(White Wind)’의 쇼케이스에서다.

마마무의 이번 새 음반은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멤버 화사, 문별, 솔라에 이어 휘인이 주인공이다. 휘인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바람(Wind)을 더해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하는 마마무와 팬들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녹였다고 한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를 포함해 ‘웨어 아 유(Where R U)’ ‘쟤가 걔야’ ’25’ ‘배드 바이(Bad bye)’ ‘마이 스타(My Star)’ ‘포시즌(4season)’ 등 7곡을 담았다. ‘고고베베’는 흥겹고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솔라는 “그동안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벌써 마지막 음반이라는 게 아쉽다. 곧 공개돼 떨리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번 음반의 주인공인 휘인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담았다. 프로젝트마다 각 음반의 주인공의 솔로곡이 실렸는데, 이번 음반에는 내 자작곡인 ’25’가 있다”고 소개했다.

마마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