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박봄 ‘봄(feat. 산다라박)’ 재킷 이미지 / 사진제공=디네이션
가수 박봄 ‘봄(feat. 산다라박)’ 재킷 이미지 / 사진제공=디네이션
가수 박봄이 8년 만에 발표한 신곡 ‘봄’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박봄이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한 싱글 앨범 ‘스프링’의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이 지니,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의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선 2위를 기록했다.

박봄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며 “걱정했는데 이렇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는 박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 곡은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봄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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