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메가박스 ‘영화 vs 영화, 2019 아카데미 영화제’ 개최/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 ‘영화 vs 영화, 2019 아카데미 영화제’ 개최/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에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화제작을 상영하는 ‘영화 vs 영화, 2019 아카데미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 상암월드컵경기장점, 신촌점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로마’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등 네 편으로, ‘영화 대 영화’ 콘셉트의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상영된다. 첫 번째 테마는 올해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로마’와 지난해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보헤미안 랩소디’다. 두 번째 테마는 여왕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와 화려한 볼거리로 분장상과 의상상 후보에 올랐던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다.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깊이있는 흑백화면에 풍부한 사운드로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는 ‘로마’와 밴드 퀸의 전설적인 리더,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뤄 음향편집상과 음향믹싱상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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