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한철호 동국대 교수.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한철호 동국대 교수.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가 100회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재조명한다. 13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방송에 이어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가수 겸 방송인 지숙은 한철호 교수의 강연을 듣던 중 “소름 끼치는 ‘평행이론’을 발견했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바로 이토 히로부미의 사망 일자와 안중근 의사의 순국 일자가 같다는 것이다. 지숙은 두 사람이 운명을 달리 한 시간까지 같은 것을 보고 “이게 과연 우연인 것이냐”고 물었고 한 교수는 “일본이 치밀한 계획 하에 일자와 시간을 맞춘 것”이라고 답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한 교수는 “안 의사 외에도 그런 인물이 있다”며 상세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유시민 작가, 유홍준 교수 등 앞서 출연한 강연자들의 반가운 축하 메시지도 공개된다. 애청자들이 평소 안중근 의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찍어 보낸 영상도 공개돼 100회의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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