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그룹 샤이니 키가 자신이 겪는 특별한 공포증에 대해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샤이니의 키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게스트 키워드로 주어진 ‘모.키.따’에 멤버들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모.키.따.’는 ‘모를 때는 키를 따라가라!‘라는 뜻으로 타 프로그램에서도 문제를 가장 잘 맞히며 생긴 별명이라고 설명하며 키는 옥탑방에 딱 맞는 맞춤형 게스트임을 증명했다.

이후 스티브잡스의 공포증에 관련된 문제를 풀던 문제아들은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아이돌로 힘든 연예계 생활을 해온 키에게 겪고 있는 공포증이 있는지 물어봤고, 키는 숨겨왔던 특별한 공포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키는 전화공포증을 고백하며 “휴대폰에 전화만 오면 가슴이 떨린다”고 입을 뗐는데 “부모님을 제외하고 모든 전화가 올 때 두렵다. 문자는 오면 생각을 하면 적을 수 있는데 전화는 바로 말을 책임져야 한다”라며 ‘전화 공포증’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놔 문제아들을 공감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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