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강영석/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강영석/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영석이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에서 ‘상구’역을 맡은 강영석이 명작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영석은 극 중 ‘가이 베넷’ ‘토미 저드’와 동급생 친구이며 유쾌함을 가장한 현실주의자 ‘데비니쉬’ 역을 맡는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강영석은 대극장 뮤지컬 무대와 함께 작품성 있는 대학로 공연을 넘나들며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과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담은 이야기다.

공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펼쳐진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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