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지수(왼쪽 위부터 차례로),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사진제공=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지수(왼쪽 위부터 차례로),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사진제공=넷플릭스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가 주연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오는 4월 18일 공개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지수와 ‘혼술남녀’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채연이 연애 감정 제로인 20년 지기 친구 태오와 송이 역을 맡아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내 안의 그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진영은 태오의 절친이자 송이의 남자친구 도현 역을 맡아 지수, 정채연, 진영이라는 설레는 꿀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영화 ‘귀향’으로 대종상 뉴라이징상을 받았던 최리와 드라마 ‘그남자 오수’, 영화 ‘명당’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 강태오까지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두 사람은 태오의 집에 함께 살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가린(최리)과 훈(강태오)으로 분해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사한 4월에 찾아올 생초보 로맨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김란 작가가 집필하고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연출은 드라마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맡아 어른이 돼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과 풋풋하고 달달한 첫사랑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에서 태오와 송이, 도현, 훈, 가린, 훈 등 다섯 청춘의 봄날 같은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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