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바람난 언니들’ 배우 박진희(왼쪽), 최정윤 / 사진제공=JTBC
‘바람난 언니들’ 배우 박진희(왼쪽), 최정윤 / 사진제공=JTBC
배우 박진희와 최정윤이 20년 만에 첫 커플 아이템을 맞췄다.

7일 방송되는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박진희와 최정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박진희와 최정윤은 몽포르 정상에 올라 알프스 산맥을 바라보며 스위스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베르비에에서 처음으로 스키에 도전한 두 사람은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열정적으로 배웠다.

두 사람은 스위스 대표 관광도시 취리히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착하자마자 비와 우박을 만났지만 두 사람은 비장의 노하우로 맞서며 굴하지 않았다. 또한 박진희는 우박이 내리는 와중에도 가는 곳마다 명소에 대한 설명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취리히의 명물인 ‘싱잉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해 20년 만의 첫 커플 아이템을 맞추며 낭만적인 여행을 만끽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며 “모든 걸 내려놓고 한 여자로서 오랜 친구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위로이자 선물이었다”며 눈물 섞인 고백을 전했다.

‘바람난 언니들’은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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