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빙의’ 송새벽./ 사진제공=OCN
‘빙의’ 송새벽./ 사진제공=OCN
배우 송새벽이 스릴러물 ‘빙의’를 만나 더 강력해진 캐릭터로 돌아온다.

송새벽은 오늘(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 역을 맡았다. tvN ‘나의 아저씨’ 이후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데뷔 이래 수년간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던 송새벽은 지난해 생애 첫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안방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극 안에서 천연덕스러운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주는 가하면, 삶의 무게를 그대로 녹여낸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따라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과 함께 차기작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송새벽은 차기작으로 스릴러물 ‘빙의’를 선택했다. ‘빙의’는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스릴러. 극 중 송새벽은 불량스러운 외모와 거친 입담을 가지고 있는 형사로 분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고,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강필성은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영혼에 빙의되기도 한다. 이에 그가 보여줄 빙의 연기 또한 극을 보는 색다른 재미가 될 예정이다.

송새벽 주연의 ‘빙의’는 오늘(6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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