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쳐=삼성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출쳐=삼성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텐아시아=김명상 기자]아이콘의 멤버 정찬우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의 이벤트 행사에 직접 참가한다.

일명 ‘포트나이트X갤럭시 S10 체험’ 행사는 3월 16일 뉴욕에 있는 삼성 837 스토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는 트위치(Twitch)의 유명 스트리머 ‘닌자’ 타일러 블레빈스와 케이팝(K-POP) 스타인 아이콘 멤버 등이 참여해 갤럭시 S10을 이용한 포트나이트 플레이가 펼쳐진다.

행사에 참가하는 유명 스트리머 닌자 역시 이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자신의 실시간 방송에서 “3월 16일 뉴욕으로 가서 아이콘의 정찬우와 게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포트나이트 새 지도에서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급된 신규 지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16일 행사 당일에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트나이트는 신규 ‘아이코닉(iKONIK) 스킨’과 ‘시나리오 댄스 이모트’(캐릭터 모션 변경)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스킨은 아이콘의 멤버 정찬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갤럭시 S10 시리즈(S10, S10+, S10e)의 사전 구매자들만 가질 수 있는 한정판 스킨이다. 기존에는 갤럭시 S10+ 구매자에게만 다운로드 권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벤트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정찬우를 기본으로 한 포트나이트 신규 스킨 /삼성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캡쳐
정찬우를 기본으로 한 포트나이트 신규 스킨 /삼성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캡쳐
스킨 획득 방법은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삼성 게임 런처 앱을 열고 포트나이트를 내려받은 다음 에픽게임즈(Epic Games) 계정을 만들거나 로그인하면 된다. 게이머는 8일부터 새로운 스킨에 접근할 수 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새로운 갤럭시 S10 라인업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히트 게임에 케이팝 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아이콘이 가세하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신규 스킨이 향후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아이콘의 정찬우는 구독자 37만명을 돌파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찬우살이’에 여러 편의 포트나이트 플레이 영상을 올리며 ‘게임덕후’임을 알린 바 있다. 정찬우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규 스킨과 이모트는 유튜브에서 공개된 영상(Introducing the Exclusive iKONIK Fortnite Outfit)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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