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유리와 미람의 유쾌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봄이 오나 봄’은 특종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전직 인기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어느 날 갑자기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유리와 미람은 극 중에서 보도국의 앙숙으로 만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극 중 김보미(이유리)는 자신이 주목받기 위해서 앵커인 천수현(미람)의 뉴스 클로징 멘트를 빼앗는다. 천수현은 스케이트장으로 쫓겨난 김보미를 일부러 찾아가 약을 올리기도 하고 그의 안티카페를 개설해 악플을 달기도 한다. 보도국의 라이벌이자 앙숙으로서의 면모를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6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유리는 미람의 얼굴을 일그러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미람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표정 연기로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봄이 오나 봄’은 배우들 간의 케미가 뛰어나 현실 웃음이 터지는 장면들이 많다. 특히 김보미 역의 이유리와 천수현 역의 미람은 리얼한 표정연기와 제스처가 압권이다”라고 설명했다.

‘봄이 오나 봄’은 오늘(6일) 오후 10시 21, 22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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