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인 남성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음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승현 기자 lsh87@
신인 남성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음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승현 기자 lsh87@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영광이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꿈의 장 : 스타(STAR)’의 쇼케이스에서 “우리가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불려도 되는지 감사할 따름”이라고 털어놨다.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 등으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많은 이들이 기대를 해주셔서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서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선배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발표한 새 음반에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를 포함해 ‘블루 오렌지에이드(Orangeade)’ ‘아워 섬머(Our Summer)’ ‘캣 앤 도그(Cat & Dog)’ ‘별의 낮잠’ 등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데뷔 음반은 전 세계 44개국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3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넘어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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