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영상 캡처 /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영상 캡처 /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서장훈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역대급 결벽증 남자친구가 나타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차원이 다른 깔끔함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이에 참견러들은 물론 프로 깔끔러 서장훈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깔끔해도 너무 깔끔한 남자친구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인스턴트 연애에 지쳐 고모가 주선해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남자친구는 듬직한 매력으로 한 번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개월 정도 연애 후 결혼까지 결심할 정도로 진지한 교제를 이어갔다.

하지만 사연녀의 사랑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이 남자에게는 치명적 단점인 결벽증이 있었기 때문. 단순히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결벽증으로 둘의 관계마저 지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참견러들이 사연 속 남자친구를 향해 “서장훈 아니냐”며 장난치자 서장훈은 “나와는 결이 다른 사람”이라며 “나는 집을 나서면 내 자신을 버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생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깔끔함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서장훈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깔끔함의 아이콘 서장훈도 충격에 빠트린 결벽증 남자친구의 사연은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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