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조선 드라마 ‘바벨’.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드라마 ‘바벨’.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드라마 ‘바벨’에서 김해숙과 송재희가 감정으로 부딪히는 장면이 3일 공개됐다.

극 중 송재희는 태수호 역을, 김해숙은 신현숙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신현숙은 나영은(임정은)과 이혼하고 싶다는 태수호에게 “널 위해서 승계 전까지는 그럴 수 없다”며 다그쳤다. 이에 태수호는 과거 태민호(김지훈)가 마약을 건네며 형을 위해서라고 했던 말을 회상하면서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던 상태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신현숙이 거산 그룹 이사진과 회의를 하고있는 태수호를 보고 마지못해 회의실을 나서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바벨’ 10회는 모든 캐릭터가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눈코 뜰 새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벨’ 10회는 이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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