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일 방영된 JTBC ‘리갈하이’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영된 JTBC ‘리갈하이’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에서 윤박이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박은 극 중 고태림(진구)의 수제자이자 B&G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강기석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석은 서재인(서은수)이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병원 수술실을 찾았다.

강기석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운 마음에 홀로 계단으로 뛰어갔다. 피를 흘리며 실려 가는 환자를 발견하자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버텨줘야 됩니다, 재인씨. 버티셔야 돼요. 죽으면 안돼요”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착각이었다. 아무렇지 않은 모습의 서재인이 나타나 아는 사람이 수술을 받는지 물었다. 당황한 강기석은 “안타까워서요. 모두가 소중한 생명이잖아요”라며 애써 태연한 척을 했다.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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