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JTBC 예능 ‘요즘애들’.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요즘애들’. 사진제공=JTBC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요즘애들’에서는 각각 팀을 이룬 유재석X광희, 안정환X하온이 민요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요즘애들’의 다섯 MC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민요 청년을 만났다. 민요 청년은 MC들에게 국내 최초로 민요 라이브 방송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곡부터 연습까지의 과정이 일사천리였던 정환X하온 팀과 달리, 재석X광희 팀은 시작부터 분열 조짐을 보였다.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5초 이상 노래를 불러본 적 없다던 광희가 노래 파트에 욕심을 냈기 때문이다. 광희의 파트 욕심에도 유재석은 “아무래도 넌 후렴구만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광희는 “형이 임시완이냐?”며 제국의 아이돌의 멤버 임시완에게 파트를 내줘야 했던 기억에 울분을 터뜨렸다.

또 민요 실력 테스트에서 김신영이 능숙한 사투리를 바탕으로 각 지방 민요를 구성지게 불러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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