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화의 희열’ 포스터/사진제공=KBS2 ‘대화의 희열’
‘대화의 희열’ 포스터/사진제공=KBS2 ‘대화의 희열’
KBS2 ‘대화의 희열’ 시즌2(이하 ‘대화의 희열2’)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대화의 희열2’가 오는 3월 2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유희열,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MC로 함께하게 됐으며, 신지혜 KBS 기자가 새롭게 패널로 참여해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펼친다.

‘대화의 희열2’ 제작진은 26일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단체 포스터에서 출연진은 게스트의 자리를 비워둔 채 탁자에 앉아 미소 짓고 있다. 사석 모임처럼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게스트와 함께 하는 ‘대화의 희열2’만의 특색을 짐작하게 한다. 비워둔 의자에는 어떤 게스트가 앉게 될지, 또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대화의 희열’ 개별 포스터/사진제공=KBS2 ‘대화의 희열’
‘대화의 희열’ 개별 포스터/사진제공=KBS2 ‘대화의 희열’
개인 포스터에서는 출연진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희열의 모습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유희열의 편안함이 담겨 있다. 넘치는 지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 문학, 음악 등 다방면에 지식을 둔 김중혁 작가는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의 희열’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따스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로는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때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시선으로 대화의 공감을 선사했던 다니엘 린데만. 시즌2에서도 이어질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뉴페이스 신지혜 기자는 ‘대화의 희열2’의 히든 카드다. 예상치 못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첫 녹화부터 대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각기 다른 4명의 프로 토크러들이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대화의 희열2’ 첫 게스트로는 요리 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출연한다. 요식업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접수한 백종원의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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