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오다' 닐로, 오늘(25일) 선공개곡 '미운 날' 발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닐로 ‘미운 날’ 재킷. / 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

가수 닐로(Nilo)가 진심을 가득 담은 2019년 첫 자작곡 ‘미운 날’을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2017년 10월 발매한 첫 EP음반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미운 날’은 추후 발표 예정인 새 미니음반의 선공개곡이다. 풍부한 감성의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 곡은 지난해 묵묵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닐로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넋두리’ ‘지나오다’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참여했다.

‘미운 날(ME)’과 ‘미운 날(DAY)’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긴 제목을 사용해 닐로가 전하고자 싶은 이야기를 담담히 담아냈다.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으로 음악팬들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EP 1집 타이틀곡 ‘지나오다’는 지난해 상반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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