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윤시윤 ‘개그콘서트’ 깜짝 등장, / 사진제공=KBS
배우 윤시윤 ‘개그콘서트’ 깜짝 등장, / 사진제공=KBS
배우 윤시윤이 KBS2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한다.
윤시윤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의 ‘랜덤 울화통’ 코너에 등장해 개그맨 서태훈과의 아찔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랜덤 울화통’은 전 세계인과 랜덤으로 영상 채팅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서태훈과 조충현, 박진호, 최희령 등 젊은 개그맨들이 전하는 신선한 웃음이 매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상 통화 상대들이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서태훈의 울화통을 건드린다. 이제 안 나오면 섭섭한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 ‘박짠호’ 조충현부터 풋풋 끝판왕 7살 커플까지 등장해 그의 속을 뒤집어 놨다고 해 웃음 지수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상대가 나타나지 않아 실의에 빠져있던 서태훈에게 윤시윤이 채팅 상대로 매칭됐다.
화면에서도 가려지지 않은 윤시윤의 꽃미모가 돋보이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서태훈은 배우와의 영상통화에 잔뜩 들떠있던 것도 잠시 이내 윤시윤과 서로 등을 돌리며 “그렇게 안봤는데…”라고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만나자마자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에게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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