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오달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오달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오달수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텐아시아에 “오달수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미팅을 갖고 오달수 씨의 미개봉 작품 및 정리할 일들과 관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적을 했다고 해서 당장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거나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연극 무대에서 함께 연기한 여배우 두 명을 성폭력했다는 의혹을 받게 된 것. 이후 오달수는 활동을 전면 중단 했고, 이미 촬영을 마친 ‘신과함께-인과 연’은 재편집 후 배우 조한철로 교체 돼 개봉했다. 또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웃사촌’, ‘컨트롤’ 등도 개봉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류준열,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등이 속해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Please follow and like u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