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나이거참’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tvN ‘나이거참’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tvN 예능 ‘나이거참’에서 방송인 허참, 변호사 전원책, 배우 노주현의 3인 3색 매력이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나이거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할아버지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만남에서 ‘영상 콘텐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찾은 허참과 서레프는 둘만의 채널 제작에 나선다. 하지만 이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자신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며 양보 없는 설전을 벌여 웃음을 유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영상 만들기에 돌입한 두 사람은 어느새 척척 맞는 호흡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한다.

만나기만 하면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전원책과 이솔립은 이날 방송에서도 티격태격 팀워크 뽐낸다. 이솔립과 서점을 방문한 전원책은 읽어야 할 도서 목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 학교 방학 숙제를 함께하면서 전원책의 폭풍 잔소리에 결국 이솔립이 눈물을 쏟아내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과연 전원책과 이솔립은 이번에도 무사히 화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합류한 배우 노주현과 최유리의 만남도 펼쳐진다. 숲속 산장에서 조우한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으라는 첫 번째 미션에 극과 극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주현이 소파에 누운 채 “그냥 한 끼만 먹자”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최유리는 노주현을 소파와 분리시키려 고군분투해 재미를 더한다. 서로 너무 달라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의 좌충우돌 삼시세끼 미션 도전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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