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개그맨 유민상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유민상 /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유민상이 다리 꼬기에 도전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이덕화, 다비치 강민경, 개그우먼 강유미, 유민상이 출연한다.

유민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자신이 게임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1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7만 명이다.

유민상은 게임으로 인해 두 달 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게임 속 캐릭터로 인해 자괴감이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게임 캐릭터는 100만 원짜리 옷을 입는데 현실에서는 10만원이 안 된다”며 캐릭터를 치장하는 이유를 밝혔다.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유민상은 “저는 덩크슛을 못하는데 내 캐릭터는 덩크슛을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과 MBC ‘공복자들’로 먹방과 단식을 번갈아 하고 있는 유민상은 “먹어도 돈 벌고 굶어도 돈을 번다”면서 최근 ‘공복자들’의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전에는 되지 않았던 다리 꼬기를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

유민상의 다리 꼬리 도전 결과는 수요일(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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