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모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제이홉은 모교인 광주광역시 국제고등학교의 저소득 가정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재단의 광주지역본부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재단 측은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한 뒤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20일에도 재단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재단 관계자는 “제이홉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를 실천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의 기부금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브클럽’의 146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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