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기세가 무섭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6일 전국 1158개의 상영관에서 40만 5478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418만 8037명이다. 현재 역대 흥행 영화 4위를 찍었다.

‘극한직업’은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도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15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흥행 영화 3위인 ‘국제시장'(1426만 2922명)과 2위인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1675명)을 뛰어 넘고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761만 명을 모은 ‘명량’의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원 5인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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