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도건/사진제공=빅펀치이엔티
배우 김도건/사진제공=빅펀치이엔티
신인배우 김도건이 독립영화 ‘야행:살인택시괴담’(감독 오인천)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야행:살인택시괴담’은 고등학교 방송반 진기(김도건)와 연정(김재인)이 연쇄 택시 살인사건 괴담의 진실을 밝히고 특종을 위해 위험한 취재를 강행하다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김도건은 극 중 연정과 함께 하는 모든 취재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카메라를 놓지않는 의리파 열혈 카메라맨 진기로 분한다. 김도건은 학생 기자인 진기에 동화되기 위해 평소에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주변 환경들을 촬영하고, 카메라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신과 상반된 성격의 진기를 연기하기 위해 주변인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현장에서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도건은 지난해 영화 ‘테이블 매너’로 데뷔했다. ‘야행:살인택시괴담’은 지난 1월 말 크랭크업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Please follow and like u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