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랜선라이프’ 심방골에 방문한 MC들/사진제공=JTBC
‘랜선라이프’ 심방골에 방문한 MC들/사진제공=JTBC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 대도서관이 심방골 주부의 ‘힐링푸드’에 어머니를 떠올렸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랜선라이프’에서는 특별 기획으로 ‘랜선 패밀리’가 심방골에 방문한다.

MC 이영자, 김숙 그리고 대도서관 윰댕 부부는 ‘힐링푸드’의 천국 심방골에 직접 찾았다. 이영자는 VCR을 통해 봤던 심방골에 꼭 가고싶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던 만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심방골 주부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그는 MC들을 위해 직접 두부를 만드는 등 정성을 다했다. 심방골 주부의 남다른 ‘수제 두부’를 맛본 이영자는 마당을 뛰어다니며 “심봤다”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심방골 주부는 대파 육개장, 숯불 등갈비 등으로 잔칫날을 연상케 하는 한 상을 완성했다.

랜선 MC들도 심방골 주부의 일손을 도왔다. 이영자는 간이화로가 마련된 마당에 자리를 잡고 숯불 등갈비를 구웠다. 이어 생선구이를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구비한 석쇠를 꺼내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음식이 완성되고, 마지막으로 상차림을 장식할 구수한 가마솥 밥의 향이 퍼지자 모두가 환호했다.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음식들에 이영자는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대도서관은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울컥했다. 바쁜 일정 찾은 막내 MC 종현도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영자, 김숙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먹방 ASMR’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대도서관과 윰댕은 심방골 주부의 아들 강봉을 위해 1세대 크리에이터로서 각종 ‘꿀팁’을 전수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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