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사진제공=tvN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사진제공=tvN
배우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셀프 테이프’ 제작기가 펼쳐진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2회에서다.

오디션에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연기 경력 도합 130년에 육박하는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도 신인배우 입장인 할리우드에서는 셀프테이프 제작이 필수다. 3인방은 과연 셀프테이프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할리우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우들의 셀프테이프 제작을 돕기 위해 자칭 ‘할리우드 전문’ 매니저, 일명 ‘할매’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박성광은 일반 촬영용 조명뿐만 아니라 최근 크게 유행 중인 링라이트 조명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쳐 김보연을 감탄케 하기도. 또한 연기를 시작하자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해 긴장된 상황이 이어지며 박성광을 깜짝 놀라게 만든 김보연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병재는 박정수를 위해 카메라 세팅부터 조명, 프롬프터, 심지어 상대 배우 역까지 도맡아 일당백 매니저로 변신했다. 박정수는 뭐든 척척 해내는 유병재의 매력에 다시 한 번 푹 빠졌다는 후문.

“최고의 배우에겐 최고의 대우가 필요하다”는 붐은 박준금을 위해 대형 프롬프터와 30년 경력의 촬영 감독까지 섭외해 열혈 매니저의 정석을 보였다. 특히 좋은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를 대관하는가 하면, 영화 촬영용 카메라까지 준비해 준금을 감동하게 만들었다고.

다음 주 본격적인 LA 진출을 앞두고 3인 매니저들이 준비한 3인 3색 셀프테이프 제작기는 오늘(10일) 오후 6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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