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런닝맨’/ 사진제공=SBS
‘런닝맨’/ 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얼굴 천재’ 차은우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지석진의 과거를 폭로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 토크 중 지석진 SNS에 게시된 아스트로와의 인증샷을 보고 “왜 하필 차은우 옆에 서서 사진을 찍은 거냐”며 웃었다. 멤버들의 놀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형 더 못생겨 보인다. 은우는 얼굴천재고 형은 얼굴 꽝”이라고 하자, 발끈한 지석진은 “나도 20대 때는 대단했다”며 당당하게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지석진의 오랜 절친 유재석은 “무슨 소리냐”며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지석진의 20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지금이 훨씬 낫다”고 이야기 해 자신감 넘쳤던 지석진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또한 유재석은 지석진의 과거 사진뿐만 아니라 어떤 이유 때문에 선배들에게 자주 불려갔던 ‘막내 시절 흑역사’까지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김종국은 “지석진이 내 밑으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라는 살벌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런닝맨’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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