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네 번째 멤버 요시노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네 번째 멤버 요시노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요시노리가 ‘YG보석함’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11시 공식 SNS에 “요시노리를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트레저’에 이어 나올 새 보이그룹의 네 번째 멤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요시노리는 노래와 랩, 댄스 실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YG보석함’ 내 다크호스였다. 그동안 ‘YG보석함’에서 여러 경연을 펼치면서도 큰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부메랑’ 팀이었던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비록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얻어 YG 차세대 두 번째 그룹의 멤버가 됐다.

‘트레저’라는 공식 팀명으로 데뷔를 확정 지은 7인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에 이어 6명으로 새로운 그룹을 구성 중인 새 보이그룹은 하윤빈 마시호 김도영 요시노리까지 발표하며 또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YG보석함’은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그대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 방식도 파격적이었다.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VLIVE에서 첫 공개 후 유튜브, 종편에서 시간차를 두고 방송했고 1회에서 실시간 시청자 15만 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172만 명을 기록했을 만큼 결과는 놀라웠다.

‘YG보석함’은 VLIVE, 유튜브 합산 조회수 1억 3000만 건을 돌파하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팬들이 차세대 YG 보이그룹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남은 두 멤버는 오는 4일까지 ‘YG보석함’ VLIVE를 통해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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