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동희/사진제공=JYP
김동희/사진제공=JYP
배우 김동희가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첫 예능 출격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배우 김동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했다.

현재는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순수남 ‘차서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피라미드 신’으로 불리는 장면에서 펼친 눈물 연기는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김동희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SKY 캐슬’ 가족들과 함께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촬영을 마친 그는 “생애 첫 예능이라 녹화를 하면서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실감이 안 났다. 중간 중간 선배님들을 볼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장하고 떨려서 많이 굳어 있었는데, MC 선배님들께서 너무 잘 대해주시고 웃어 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긴장이 점점 풀렸고 그 자리가 정말 즐거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희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펼쳐지는 ‘해피투게더4’는 오늘(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동희를 비롯해 김혜윤, 김보라, 찬희, 이지원, 조병규 등이 함께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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