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서진 "'완벽한 타인' 잘 되기 전에 제안 받았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서진이 3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OCN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트랩’의 이서진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OCN ‘트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진이 ‘트랩’에 참여했다”며 “‘완벽한 타인’이 잘 되기 전에 제의를 받았다. 제작진과 다시 일 할 수 있다는 게 작품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다. 좋은 기억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원래 영화로 만들려고 했던 작품을 7부작 드라마로 만든 시도도 좋았다”며 “최근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장르여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트랩’은 OCN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 장르로,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