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좀 예민해도 괜찮아2' 출연…걸크러시 강윤주役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민서. / 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가 tvN D의 새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연출 김기윤 고재홍)에 출연한다. 지난해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을 펼친 민서는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이야기다. 회사 내부에 만연한 성 문제들을 겪으면서 성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해 캠퍼스 버전 시즌1이 누적조회수 3300만 건을 돌파하며 호평을 얻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다. 이 드라마는 오는 2월 1일 VLIVE와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된 뒤 화, 금요일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민서는 극중 잘못된 일은 그냥 못 넘기고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대학생 인턴 강윤주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내면을 가진 인물이며 걸크러쉬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민서는 지난 29일 가수 폴킴과 호흡을 맞춰 부른 듀엣곡 ‘이센치(2cm)’까지 발표하며 첫 미니음반을 완성했다. 연기자로서의 변신까지 더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