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부터 유민상까지… ‘대한외국인’ 실검특집, 2.3% 최고 시청률 경신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시청률 기록을 다시 세웠다.

지난 30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은 시청률 2.304%(수도권 가구 평균/닐슨 코리아 기준)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262%보다 앞선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은 1.780%(닐슨코리아 기준)였다.

또한 40대 남성 시청자 시청률은 2.661%(수도권 평균/닐슨 코리아 기준)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유민상, 최성민, 그리고 체중감량으로 관심이 집중된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한 ‘실검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집 이름에 걸맞게 방송 시작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계속 오르며 온라인 화제성을 장악했다.

출연진의 이름뿐만 아니라 마지막 10단계 퀴즈로 제시된 천연기념물 538호이자 독도를 대표하는 나무 사철나무까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1대100’ 우승으로 브레인 개그맨임을 입증했던 유민상이 ‘대한외국인’ 첫 출연 만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