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람이 좋다’ 김청/ 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김청/ 사진제공=MBC
어머니와 단둘이 평생을 살아온 배우 김청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0년대 청순의 아이콘 김청이 출연한다.

김청은 지난해 6월, 어머니와 살던 일산 집을 떠나 평창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뜻밖의 손님, 유기견 사랑이를 가족으로 맞으면서 독립생활이 시작됐다. 생애 처음 도전하는 운전도, 장작불에 불을 붙이는 것도, 심지어 커피 한잔을 끓이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홀로서기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평생 서로에게 삶의 이유가 되어 살아온 모녀가 새해를 맞아 일본 여행에 나섰다. 혼자 지낼 어머니를 위해 말벗이 되어줄 인형을 선물한 김청. 모처럼 딸과의 오붓한 여행길에서 어머니는 감춰둔 고민을 털어놓는다.

환갑을 바라보는 딸이 혼자 남겨질 것을 근심하는 어머니와, 어머니 없는 세상이 두렵지만 홀로서기에 도전해보겠다는 딸. 애틋한 김청 모녀의 이야기는 오늘(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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