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YG보석함’으로 선발된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보석함’으로 선발된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보석함’에서 최종 선발된 7인의 팀명이 트레저(TREASURE)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YG 차세대 보이 그룹의 팀명은 ‘트레저’라고 공식 발표했다.

차세대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YG보석함’은 YG 내 모든 남자 연습생 29인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YG보석함’ 1화의 시작은 브이라이브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출발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하더니 마지막 10화인 파이널 결정전은 무려 시작의 11배가 넘는 172만의 실시간 시청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종 합격자 7명이 진행한 브이라이브 인터뷰는 139만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다시 한번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종 멤버는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이다. 이들은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이다.

YG 관계자는 “4년만에 발표하는 YG의 신인 남자그룹 팀명이 ‘트레저’로 확정되면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블랙핑크를 마지막으로 신인그룹을 발표하지 않았던 YG가 과연 시작부터 큰 팬덤을 지닌 ‘트레저’로 2019년 어떤 화제와 기록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