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김웅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미국 목격담 이후 함께 마트에 간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는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 사진제공=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 / 사진제공=JTBC
◆손석희JTBC 대표 vs 김웅 프리랜서 기자…”공갈” vs “폭행” 진실공방

손석희 JTBC 대표가 김웅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손 대표는 김 기자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손 대표를 둘러싼 폭행 의혹은 지난 24일 불거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기자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 쯤 서울 상암동 한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 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김 기자는 손 대표에게 얼굴을 수 차례 폭행 당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제출했다. 또 손 대표와 대화한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 기자는 손 대표가 자신에게 JTBC 일자리를 제안했고, 이를 거절해 폭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김 기자가 손 대표에게 오랜 기간 불법 취업 청탁을 해왔다고 했다. 폭행 건에 대해서는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2017년 낸 가벼운 접촉사고를 빌미로 김 기자가 협박했다고 주장, 김 기자를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다고 했다.

손 대표는 ‘2017년 접촉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명백한 허위”라며 “가짜 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인 것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손 대표는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에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

배우 현빈-손예진.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현빈-손예진. / 사진=텐아시아 DB
◆현빈X손예진, 또 열애설…또 “사실무근” 입장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과 손예진이 외국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목격담 이후 두 번째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 간 것에 대해서는 “손예진을 비롯해 여러 지인들도 함께 장을 보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다.

블랙핑크 제니-엑소 카이/ 사진=텐아시아DB
블랙핑크 제니-엑소 카이/ 사진=텐아시아DB
◆엑소 카이·블랙핑크 제니, 연애 한 달만에 결별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연애 한 달만에 결별했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카이 측근의 말을 빌려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카이와 제니는 최근 결별했다”고 했다.

앞서 카이와 제니는 지난 1일 열애설이 불거진 후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공개 열애 후 1개월도 되지 않아 결별하게 됐다.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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